페이팔과 비자, 스테이블코인으로 무엇을 할까요? - PYUSD와 VISA의 전

페이팔과 비자, 스테이블코인으로 무엇을 할까요?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미래 결제의 서막: GENIUS 법안과 스테이블코인이 바꿀 우리의 일상' 시리즈의 첫 번째 파트로, GENIUS 법안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디지털 결제 시장의 거인인 페이팔과 비자가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특히 PYUSD와 VISA의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기전 1편을 먼저 시청하고 오세요.

2025.07.19 - [금융] - 스테이블코인, 왜 일상생활의 '게임 체인저'가 될까요? - GENIUS 법안의 서막

📋 페이팔의 'PYUSD': 디지털 결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페이팔은 디지털 통화 전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를 발행했습니다. PYUSD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출시되었으며, 최근 아비트럼 등 레이어2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예고하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페이팔 사용자는 앱 내에서 PYUSD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고, 미국 내에서 수수료 없이 송금하며, 다른 암호화폐로도 교환할 수 있어 디지털 자산 활용 경험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 비자(VISA)의 스테이블코인 전략: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교차점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위협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며 이를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하여 국경 간 결제를 혁신하고자 해요. 특히 비자는 아프리카 및 신흥 시장에서 옐로우카드(Yellow Card)와 같은 핀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솔루션의 결합을 보여줍니다.

📌 GENIUS 법안이 이들의 계획을 가속화하는 방식

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연방 차원의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페이팔과 비자가 더 큰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대형 발행사는 연방 감독을 받도록 하여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어요. 이러한 규제 명확성은 JP모건, 씨티그룹 등 더 많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며, 디지털 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페이팔의 PYUSD와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전략은 디지털 결제 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명확해지는 규제 환경 속에서 이들의 행보는 스테이블코인이 우리의 일상에 더 깊숙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미래 결제의 서막: GENIUS 법안과 스테이블코인이 바꿀 우리의 일상' 시리즈의 마지막 파트로,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와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PYUSD는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PYUSD는 페이팔 앱 내에서 결제, 송금, 환전 등에 사용 가능하며, 이더리움, 솔라나, 아비트럼 등 지원하는 블록체인 지갑으로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국경 간 송금 및 기존 카드망을 통한 결제에 활용하고 있으며, 옐로우카드와 같은 핀테크 기업과 협력하여 신흥 시장에서의 디지털 달러 확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chosun.com